
화가 김예린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광화문에서 진행한 자신의 5번째 개인전 ‘감정들의 침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세대가 갖고 있는 심리적 초상을 담아내고 있는 김예린 작가는 건국대학교 현대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단체전과 5번의 개인전을 진행했다. 2020년 제22회 한국종합예술대회 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미스코리아 경기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번 개인전 ‘감정들의 침투’는 다변화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잊고 있는 자신의 선호도, 정체성 상실의 미묘한 감정을 자신이 꾼 꿈을 소재로 아이스페인팅을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덩어리가 녹아 물로 흐르는 듯한 소재의 표현을 비현실적인 논리로 전개되는 꿈의 속성을 표현하는 데에 담았다.
김예린 작가는 “저는 모호함, 혼돈, 불안정함, 소외감, 이기심, 욕망 등의 단어가 우리 세대의 정서 상태를 표현한다고 생각하였고, 예측 불가능한 추상적인 형태는 아이스페인팅 작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남은 네거티브 스페이스는 실재하는 사물보다 꿈에서 본 형태에서 조형적 영감을 얻어 구상화로 표현합니다. 또 제 작업으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23년에는 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2104)